꿈의 학교 단기 선교 팀이 일본에 왔습니다.
한일 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지금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온 중고등 학생들과 선생님들.
1/7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2차 세계대전 끝무렵 패할 것을 예상한 일본은 지대가 좋은 이 나가노에 일왕과 나라의 주요 기관을 옮기기 위하여 1944년 11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파놓은 반공호를 견학했습니다.
이 공사를 위해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징용 당했고 굶주림과 탄압과 위험한 공사현장 속에서 죽어갔습니다. 일본은 그 당시의 자료를 불태우고 역사적 사실을 자료가 없어서 알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.
역사적 관계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일본 영혼을 사랑하고 계시고 복음을 통하여 한일관계가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.
1/7에는 나가노시에 있는 노인복지 시설과 헤세드 스쿨이 있는 아게야 마을 주민들을 초대하여 공연을 했습니다.
1/8에는 묘코시에 있는 노인복지 시설에서 공연을 했습니다.
시기적으로 독감이 유행하여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교제할 수 없어서 아쉽지만 공연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갔으리라 믿습니다.
1/9에는 작년에도 했던 그린힐즈에서 공연관 한국과 일본의 전통놀이를 하며 좋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(그린힐즈 학생 사진 게재할 수 없어서 우리 학생들 사진만..)
단기 선교팀이 만난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백성이 되고 밟았던 땅이 주님의 나라가 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.









